" 구조정보 공유하지 못했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정부의 오라가락 사후대책 능력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지 못하고, 상황을 신속히 발표 하려다보니 혼선이 생겼다"며 "접수와 전파를 해서 동시에 발표함으로서 혼선이 없어지도록 체계를 잡았다"고 해명했다.
정 총리는 "현장에 방해가 될까봐 다녀오고 싶어도 자제해 왔었다"며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하을 청취하는 한편 부처간 조율이 필요한 사항, 미처 짚어보지 못한 면들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안타깝고 국민에게 죄송한 심정"이라며 "모든 노력을 다 해 생존자를 구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분간 현장에 상주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