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어벤져스' 크리스 에반스/ 캡틴아메리카)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지난 18일 하루 500개 스크린에서 4만4846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350만7314명을 기록했다.
캡틴 아메리카가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비결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에 출연하는 배우 크리스 에반스도 한몫 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지난 4일 서울 상암동 일대에서 진행된 '어벤져스2' 촬영현장에 합류하면서 국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어벤져스2'의 국내 촬영은 극비리로 진행됐다. '어벤져스2' 촬영 현장에서 크리스 에반스가 포착돼 화제가 됐지만 그의 대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캡틴 아메리카'에 이어 판타지 블록버스터 '다이버전트'(감독 닐 버거)는 관객수 4만3023명으로 2위를 지켰다. ‘방황하는 칼날’은 18일 하루 443개 스크린에서 3만128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61만2248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