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터넷 방송 '유스트림' 영상 캡처
잠수사가 8~10명씩 동시투입된다. 침몰된 세월호 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생존자가 더이상 버티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다.
19일 SBS는 "앞으로 잠수사가 기존 2인 1조에서 8~10명씩 동시투입된다"고 방송했다.
SBS는 오늘 오후 5시 12분 가장 조류가 약해질 것으로 보고, 이때를 전후로 30분간 잠수사들이 수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방송했다.
SBS 관계자는 “8명이 한꺼번에 투입되더라도, 서로의 위치를 파악하기는 어렵다”며 “현재 파도가 1.7m로, 오후 늦게는 2.0m로 높아지는 등 상황이 안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