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실제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해경 발표보다 정조시간이 1시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는 19일 오전 9시에 정조가 찾아왔다고 보도했다. 해경이 공식발표한 이날 오전 정조 시간은 11시였는데, 이보다 2시간여 빠르게 정조가 찾아온 것이다.
연합뉴스는 실제로 구조작업현장에서는 8시께부터 분주하게 잠수준비를 하던 해경이 9시께까지 활발하게 잠수 등을 하다가 이날 10시께 빠른 조류에 임시 철수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해경이 공식발표한 오전 11시에는 이미 조류 방향이 바뀌고 빨라져 작업이 여의치 않게 됐다.
이에 해경이 발표한 이날 오후 정조 시간인 5시도 1시간에서 1시간 30여분 이른 3시 30분에서 4시 사이에 찾아올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