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진도 해상교통센터 관제기록 공개 안돼…해경 "조사 끝나고 공개"

입력 2014-04-19 2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연합뉴스
세월호 침몰 사고해역 관제를 담당하는 진도 해상교통센터(VTS) 관제기록이 공개되지 않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연합뉴스는 19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세월호 사고 해역을 담당하는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의 실수를 숨기기 위해 관제기록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선박이 관제센터 범위로 들어가면 레이더에 의해 선박의 움직임이 실시간으로 포착되는데, 세월호 역시 진도 VTS에 항로 기록을 남겼다는 것이다.

해경은 현재 진도 VTS의 관제기록과 세월호의 출발지인 항만청 소속 인천 VTS에서도 지난 17일 자료를 받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해경은 관제기록을 아직도 공개하지 않고 있어 사고 해역의 관제 실수를 덮어 주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해경 관계자는 "수사에 꼭 필요한 부분이어서 당장 공개하지 않았을 뿐 조사가 끝나면 기록을 공개하고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북한, 추석 연휴에도 오물 풍선 살포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추석 연휴 극장가 이 영화 어때요 '베테랑2'·'그녀에게' 外[시네마천국]
  •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명절 노린 스미싱 문자 주의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208,000
    • -1.86%
    • 이더리움
    • 3,108,000
    • -4.22%
    • 비트코인 캐시
    • 424,000
    • -3.42%
    • 리플
    • 770
    • -2.41%
    • 솔라나
    • 177,400
    • -3.43%
    • 에이다
    • 452
    • -4.84%
    • 이오스
    • 646
    • -3.15%
    • 트론
    • 200
    • +1.52%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3.33%
    • 체인링크
    • 14,460
    • -4.17%
    • 샌드박스
    • 332
    • -3.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