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엔 시총 1조원 넘는 인터넷 업체 속속 등장'

입력 2006-05-29 08:45 수정 2006-05-2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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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5~6년전만해도 다음 등 대부분 인터넷업체가 적자를 보였고 투자자들 역시 믿음보다는 불안감이 컸으나 내년에는 시가총액 1조원이 넘는 인터넷 업체가 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동양종금증권은 29일 '인터넷 산업투자를 위한 십계명'제하에 치열한 경쟁속 인터넷 업체들의 차별화가 확대되며 2007년 시가총액 1조원이상의 기업이 5곳이상 나올 수도 있다고 밝히며 NHN과 CJ인터넷을 추천했다.

동양증권은 "국내 인터넷 업체들이 캐릭터, 온라인게임 등 신규수익모델을 세계 최초롤 개발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시장 상위업체를 중심으로 고성장이 지속돼 후발업체들의 도태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해외 인터넷 인프라가 급속도로 개선되며 국내 상위 인터넷 업체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온라인 게임의 국내 인터넷업체 경쟁력은 매우 높으며 이미 해외시장에서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어 기대할만 하다고 덧붙였다.

동양증권은 2006년 하반기 투자유망종목으로 NHM과 CJ인터넷을 제시하고, '인터넷산업 투자를 위한 십계명'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국내 검색광고 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대부분 인터넷 업체는 상관없다.(NHN만 최대 수혜)

▲국내 게임포탈의 4강 구도는 향후에도 변함 없을 것

▲온라인게임 개발업체보다는 퍼블리싱 업체에 투자하라

▲온라인쇼핑 업체들의 영업이익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하지 말라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는 국내 업체이다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 아직은 영양가 없다

▲M&A에 대한 기대는 하지 말자

▲PER로 접근하지 말라

▲일본시장이 국내 게임 업체들의 기업가치를 말해준다

▲NHN과 CJ인터넷에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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