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 을 대상으로 6월 한 달 동안 '보훈가족 전용창구'를 설치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인 예우 분위기 조성 을 위해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을 위한 전용창구를 전 영업점에 설 치하여 은행업무를 순번대기표 없이 즉시 처리해 주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전국의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은 국가유공자증을 제시할 경우 대구은행 전 점포에 별도 설치된 '보훈가족 전용창구'를 이용하여 은행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대구은행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면제 수수료 범위를 확대하여 자기앞수표발행수수료, 통장 재발행수수료, 제증 명서 발급수수료, 대구은행간 송금수수료 면제 외에 올해에는 타행송금 수수료도 면제해 주기로 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에 대한 사회적인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