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방송인 김제동이 세월호 침몰 사고를 애도하는 차원에서 예정된 행사를 모두 연기했다.
지난해부터 토크쇼 ‘노브레이크 시즌5’ 투어 중인 김제동은 19일과 20일(이상 전북 군산), 26일과 27일(이상 제주)로 각각 예정된 공연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주최 측은 18일 예매사이트 공지사항을 통해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한뜻으로 생존자 분들의 구조를 기원하고 있다”며 “유가족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제동, 잘 한 결정이다” “김제동,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합시다” “김제동, 당연한 결정인 듯”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