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정, 세월호 침몰 사고 분노 글 삭제

입력 2014-04-19 23: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가수 이정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쓴 분노의 글을 삭제했다.

이정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전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격하게 써 내려간 글을 삭제했지만 마음은 변함없습니다. 슬프기만 합니다. 어찌할 수 없는 모든 상황들이 아타까울 뿐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정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정부의 대응과 관련해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 부은 바 있다.

이에 네티즌은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정부인사, UDT, SSU, 해경, 해병들이 잠 못 자며 목숨을 걸고 물 속에 들어갈 때 이정 당신은 뭐 했는가?”라는 글을 남겼다.

이정은 “난 이 분들을 비난한 적 없습니다. 제가요? 참 존경하고 안타깝고 걱정을 해도 남들보다 몇 배는 했을 겁니다. 제가 흥분해서 써 내려간 얘기는 저 분들을 향한 얘기가 아니었습니다. 부디 오해 하십시오. 부탁입니다”라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09: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39,000
    • +2.56%
    • 이더리움
    • 4,680,000
    • +7.12%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8.52%
    • 리플
    • 1,777
    • +13.26%
    • 솔라나
    • 360,300
    • +7.17%
    • 에이다
    • 1,142
    • +0.71%
    • 이오스
    • 930
    • +4.97%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383
    • +1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4.17%
    • 체인링크
    • 20,810
    • +2.26%
    • 샌드박스
    • 483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