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실종자 가족 경찰과 대치…정홍원 총리 면담 요청

입력 2014-04-20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실종자 가족 경찰과 대치 정홍원 총리

▲ 20일 오전 전남 진도실내체육관의 실종자 가족들이 청와대 상경을 시도하다 경찰에 길이 막혔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가족들과의 대화를 시도했지만 원만히 진행되지 못한 가운데 정 총리가 돌아가려는 차량을 가족들이 막아서고 있다. 가족들은 정 총리에게 "청와대로 가는 길을 터 달라"며 요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청와대를 항의 방문하려던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막아서는 경찰과 대치, 충돌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실종자 가족 대표는 정홍원 총리와 면담을 요청하고 나섰다.

20일 실종자 가족 대표단 70여명은 정부의 대처를 믿지 못하겠다며 청와대를 항의 방문하기 위해 체육관 밖으로 나섰다. 그러나 대표단은 경찰 100여명에 의해 가로막혔다. 경찰은 '도로상 안전사고 우려'를 이유로 대표단을 막고 경찰병력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실종자 대표단은 고성을 지르고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는 등 거세게 항의했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실종자 대표단과 경찰의 충돌 직후 사태수습을 위해 현장에 나섰다. 이 장관은 "현재는 한 분이라도 살리기 위한 수색 구조 활동을 하고 있다"며 "가족 여러분들이 원하는 대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홍원 국무총리 역시 가족과 경찰이 대치 중인 현장을 찾았지만 대표단의 거센 항의에 밀려 주변에 대기중인 차량에 1시간 만에 탑승해 현장을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단 측은 이날 오전 버스가 구해지는 대로 청와대 항의 방문을 재시도함과 동시에 정홍원 총리와의 면담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수서역서 KTX·서울역서 SRT 탄다…11일부터 승차권 예매 시작
  • 작년 국세수입 추경대비 1.8조↑…"2년간 대규모 세수결손 벗어나"
  • 2000원 주려다 2000 비트코인…빗썸 오지급 사고 발생 원인은?
  • "올 AI에 585조 투입 전망"…빅테크들 사상 최대 투자전
  • 6·27 대책 이후 서울 주택 매수에 ‘주식·채권' 자금 2조원 유입
  • 뉴욕증시, 기술주 반등에 상승…다우, 사상 최고치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천스닥인데 내 주식은 800원”⋯ ETF만 웃고 동전주는 30% 늘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12: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500,000
    • -1.17%
    • 이더리움
    • 3,113,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780,000
    • +0%
    • 리플
    • 2,139
    • +0.09%
    • 솔라나
    • 128,000
    • -0.78%
    • 에이다
    • 398
    • -1%
    • 트론
    • 413
    • +0.24%
    • 스텔라루멘
    • 236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00
    • -0.19%
    • 체인링크
    • 13,010
    • -0.46%
    • 샌드박스
    • 130
    • -0.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