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손연재(20·연세대)가 2014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날 손연재는 볼 종목과 더불어 후프에서도 18점대(18.050점) 점수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우승한 리본(17.950점)을 포함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손연재는 경기후 "볼 연기가 전반적으로 깨끗했다. 높은 점수를 받아 기쁘고, 이 느낌을 이어가 다음 경기를 잘 치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26일과 27일 열릴 예정이던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쇼 2014'는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의 뜻을 표하며 오는 10월 이후로 연기했다.
한편 양학선(22·한국체대)은 마루 종목에서 14.825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손연재 금메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연재, 잘했네요" "손연재, 금메달 축하해요" "손연재, 고생했다" "손연재 금메달, 양학선 2위 아쉽네" "양학선 다음에 더 좋은 경기 기대해요" "양학선 손연재 수고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