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과천센터 화재… 삼성카드 “고객 및 결제정보 유출 없어”

입력 2014-04-2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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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사진=연합뉴스 )
삼성카드측이 삼성SDS 과천센터 화재 여파로 인한 고객 및 결제정보 유출은 없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20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문을 올리고 전산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12시께 발생한 삼성SDS 과천센터 화재로 현재 삼성카드의 PCㆍ모바일 홈페이지, 온라인 쇼핑몰, 앱 카드 등을 이용한 결제 서비스는 제한된 상태다. 또 카드 결제 후 알림문자서비스도 중단됐다. 화재로 인한 추가 자료 손실을 우려해 서버 운영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삼성카드 측은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면서 “빠른 시간 내에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스템 장애로 인한 고객 및 결제정보 유실ㆍ유출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삼성SDS 과천센터 화재 진압은 6시간여 만에 완료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삼성SDS 과천센터 화재는 이날 오후 12시20분께 건물 3층 발전기실에서 시작돼 최상층까지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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