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발전소 및 제철소에 사용되는 집진설비 및 카스처리설비업체 한국코트렐이 지난해 매출액의 59%에 달하는 대규모 공사를 수주했다.
29일 금융감독원 및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코트렐은 한국남부발전으로부터 화동화력 7, 8호기 탈황설비공사를 수주했다.
계약금액은 393억원으로 지난해 한국코트렐 매출액(668억원)의 58.83%에 달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2008년 6월30일까지다.
한편 한국코트렐은 이날 대규모 공사 수주를 재료로 오전 9시50분 현재 전날 대비 3.35% 오른 4만3200원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