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손석희 앵커가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해 심정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JTBC '뉴스9'에서 손석희 앵커는 "세월호 침몰 닷새째가 지나고 있다. 무엇을 어떻게 보도할 것인가를 놓고 어느 때보다도 고민을 하게 되는 요즘"이라고 참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늘어나는 것은 사망자 숫자이고, 꼭 그만큼 줄어드는 것은 실종자 숫자"라며 "옮겨가는 그 숫자를 전해드리는 것이 언론이 할 수 있는 전부인가로 자괴심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다. 진도 팽목항을 먼저 연결해서 지금의 상황부터 알아보겠다"고 전했다.
JTBC는 손석희 앵커와 김소현 기자가 진행하는 ‘JTBC 뉴스9’를 주말에도 긴급편성했다.
‘JTBC 뉴스9’ 손석희 뉴스를 본 네티즌들은 "‘JTBC 뉴스9’ 손석희, 정말 참담하다" "‘JTBC 뉴스9’ 손석희, 공감된다" "‘JTBC 뉴스9’ 손석희, 세월호 침몰 숫자만 늘어가는 현실 비통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