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내달 1일 총 349억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5개 종목을 신규상장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ELW는 LG전자, LG필립스LCD, SK텔레콤, LG,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워런트 5개 종목으로 ▲ 대신 ELW 6034호(이하, 기초자산 LG전자, 발행가 970원, 행사가 7만8000원) ▲대신 ELW 6035호(LG필립스LCD, 930원, 4만2000원), ▲대신 ELW 6036호(SK텔레콤, 1000원, 24만원) ▲대신 ELW 6037호(LG, 930원, 3만3000원) ▲대신 ELW 6038호(KOSPI200, 770원, 185) 등이다.
만기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W가 9월18일인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11월28일이다.
대신증권 배영훈 장외파생상품부장은 “최근 들어 투자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ELW를 상장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기업분석을 통해 고객의 투자요구를 충족시킬만한 다양한 ELW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ELW 5개 종목 추가 상장으로 대신증권 ELW는 모두 35종목으로 늘어나게 됐고 기초자산의 종류도 21종목으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