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21일부터 25일까지 '미래 과학인재 키우기'를 주제로 교육기부 주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과학기술 교육기부 주간'에는 미래사회와 과학기술, 과학기술과 진로, 나의 일상 24시와 과학기술, 과학기술의 창의적 융합 등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친근한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1만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기부 주간에는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에 흥미를 갖을 수 있도록 SKT, 아시아나항공 등 전국 26개 기관과 26개 대학생 동아리가 참여해 첨단과학기술 시설 및 장비를 활용하고 관련 실험·실습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과학기술 전문가와 청년 스타트업(창업·벤처) 대표 80여 명이 직접 초중고를 찾아가 강연을 펼치는 '미래 과학인재 키우기 3030 캠페인'에서는 '과학기술인들이 투자하는 30분의 교육기부가 우리 미래의 과학인재 30명을 키운다'라는 취지로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한다.
과학기술 전문가들은 3D프린터, 웨어러블 팝업북, 스마트카, 과학수사, 초전도 현상 등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강연과 함께 과학자가 되는 방법과 과학자로서의 삶에 대해 학생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눈다.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은 창업의 계기와 아이디어 창출 과정을 소개하고 아이디어 생산에서부터 상품화에 이르는 과정까지 어떤 과학기술을 활용했는지 설명한다.
자세한 정보는 교육기부 매칭사이트(www.teachforkorea.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