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삼성SDS 과천센터 화재 원인 조사...금감원, 신속한 복구ㆍ피해 배상 지도

입력 2014-04-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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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과천센터 화재 원인

▲사진=뉴시스

지난 20일 삼성그룹의 백업데이터를 보관하는 삼성SDS 과천센터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삼성SDS 과천센터 화재는 낮 12시 25분께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삼성SDS e-데이터센터 3층 외벽에서 발화됐다. 불은 외벽을 타고 10층짜리 건물 옥상까지 번져 외벽 1591㎡와 10층 사무실 일부 등 모두 2700㎡를 태운 뒤 오후 7시 24분께 진화됐다.

삼성SDS 과천센터 화재와 관련,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상발전기 과열로 추정, 정확한 원인파악을 위해 조사에 들어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3층 외벽에 설치된 비상발전기에서 배기가스를 빼내는 연통에서 과열 등 원인으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SDS는 과천센터에 화재가 발생하자 선제 대응 차원에서 삼성카드 서버를 차단, 데이터 소실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SDS 과천센터는 삼성카드,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 금융 계열사의 시스템을 운영하고 백업데이터를 보관하는 데이터 센터로, 이날 화재가 발생한 11층의 바로 아래인 10층에 삼성카드 서버가 있다.

삼성SDS 과천센터 건물의 화재로 삼성카드의 장애가 지속하자 금융감독원은 조사인력을 긴급히 파견했다. 삼성카드는 이 사고로 피해를 본 고객에 모두 배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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