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오바마, 애도 분위기에 차분한 방한 일정 소화 전망

입력 2014-04-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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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사진=AP뉴시스)

세월호 침몰사고라는 우리나라의 국가적 비극을 맞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애도 분위기 속에 차분한 방한 일정을 소화할 전망이라고 20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워싱턴 외교소식통들은 이날 “전반적으로 방한 분위기가 조절될 것”이라며 “오바마 대통령은 방한기간 주요 행사에서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등 차분한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희생자 추가발굴과 조문, 영결식이 이어지는 등 상당 기간 애도 분위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서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 일정도 미세하게 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도 깊은 애도와 지원 의사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방문 길에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중국에 대해서도 북한을 적극적으로 억제해달라고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은 사흘간의 일본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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