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전 임직원이 지리산에서 설악산에 이르는 백두대간을 종주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백두대간 전체 구간을 30~40㎞씩 18개 구간으로 나누고 각 구간별로 5~6명의 종주 팀을 편성하여 자율적으로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5월18일부터 2박3일 동안 임직원 26명이 지리산 구간을 종주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8개 구간을 종주했고 금년 10월까지 전 구간을 종주할 계획이다.
예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체험하는 한편, 창립 10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위한 도전정신 및 호연지기를 배양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공동의 목표를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달성함으로써 임직원 상호간의 공동체 의식 및 애사심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