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라이언 긱스, 감독 대행 나서...모예스 감독은 결국 경질

입력 2014-04-22 0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라이언 긱스, 모에예스, 맨유

(사진=AP/뉴시스)

라이언 긱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감독 대행으로 나선다.

가디언, 데일리 미러 등 영국 현지 주요 매체들은 21일(한국시간) “모예스 감독이 경질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구단주 글레이저 가문과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은 모예스 감독의 거취 문제를 논의, 결국 경질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지난달 16일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0-3으로 패한 뒤 모예스 감독의 경질 문제를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맨유는 이날 에버튼에게 0-2로 패하면서 18시즌 연속 이어온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무산됐고, 설상가상 하위 대회인 유로파리그 출전도 어렵게 됐다.

영국 언론들은 이날 "맨유 구단주인 글레이저 가문이 모이스 감독에 대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해임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에 팀 내 간판이자 살아있는 전설인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가 임시로 지휘봉을 잡게 됐다.

모예스 감독은 2012-2013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후임으로 지난해 6월부터 맨유의 새 사령탑 자리에 올랐지만 8월 커뮤니티 실즈외에는 한 차례도 우승하지 못한 것은 물론 18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도 얻지 못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02,000
    • -0.72%
    • 이더리움
    • 4,056,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498,200
    • -2.12%
    • 리플
    • 4,111
    • -2.05%
    • 솔라나
    • 288,100
    • -1.81%
    • 에이다
    • 1,158
    • -2.36%
    • 이오스
    • 954
    • -3.83%
    • 트론
    • 363
    • +1.97%
    • 스텔라루멘
    • 517
    • -2.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450
    • -0.08%
    • 체인링크
    • 28,450
    • -0.87%
    • 샌드박스
    • 592
    • -1.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