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48회, 임주은 마지막까지 강렬했다… 피 토하며 최후

입력 2014-04-22 08: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BC)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의 임주은(바얀후드 역)이 사약을 마시며 최후를 맞았다.

21일 밤 방송된 ‘기황후’ 48회에서 바얀은 피를 토하며 죽음으로 작별을 고했다. 바얀은 사약을 앞에 두고도 “내가 아무리 폐후라고 한들 대승상의 조카다. 어딜 함부로 무엄하게 구느냐? 후환이 두렵지 않느냐?”고 자신을 죽이러 온 불화(최무성)와 그 일당들에게 큰 소리로 호통을 쳤다.

하지만 불화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억지로 바얀의 입을 벌린 뒤 사약을 쏟아 부었다. 바얀은 고통스러운 표정과 함께 피를 토하며 처참한 죽음을 맞았다.

극 후반부에 합류한 임주은은 온화한 미소 뒤 속내를 감춘 채 하지원(기승냥 역)과 속고 속이는 두뇌 싸움으로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다. 하지만 그간 벌인 악행들이 탄로나며 폐위돼 마지막 순간까지 저항하다 사약을 마셨고, 결국 죽음을 맞으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기황후 48회 임주은 죽음 강렬했다” “기황후 48회, 결말이 더욱 궁금해지는 내용” “기황후 48회 임주은 사약 처절하더라” “임주은, 기황후 48회 사약 받아서 아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바얀의 죽음에 이어 백안(김영호)도 승냥과 탈탈(진이한)에 의해 죽음을 맞으며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891,000
    • +1.31%
    • 이더리움
    • 4,058,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480,800
    • +1.31%
    • 리플
    • 4,000
    • +5.57%
    • 솔라나
    • 251,200
    • +0.48%
    • 에이다
    • 1,136
    • +0.35%
    • 이오스
    • 934
    • +2.86%
    • 트론
    • 364
    • +2.82%
    • 스텔라루멘
    • 500
    • +3.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00
    • +0.36%
    • 체인링크
    • 26,830
    • +1.02%
    • 샌드박스
    • 542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