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초콜릿폰, 해외서 대박예감

입력 2006-05-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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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판매 4주만에 55만대 돌파

초콜릿폰이 해외판매 4주만에 55만대를 돌파했다고 LG전자측이 밝혔다.

지난 5월초부터 GSM휴대폰 시장에 선보인 초콜릿폰은 출시 4주만에 55만대를 판매하며 지난 6개월간의 국내시장 누적 판매량인 45만대를 순식간에 돌파했다.

특히 영국, 중국, 러시아, 멕시코 등 초콜릿폰이 출시된 시장에서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특히, 영국에만 670개 지점을 보유한 유럽 최대 휴대폰 전문 판매 체인인 ‘카폰 웨어하우스(Carphone Warehouse)’ 는 ‘초콜릿폰’을 5월의 히트예감상품으로 선정했고, 출시직후부터 ‘카폰 웨어하우스’ 판매 1위를 기록중이다.

영국의 대리점에서는 ‘초콜릿폰’ 품귀현상마저 벌어지고 있어 제품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지속되고 있으며, 제품 구매를 원하는 고객의 구입 예약도 줄을 잇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멕시코에서도 후불제 통화요금 휴대폰 중에서 시장점유율 25% 이상을 차지하며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이것은 모토로라의 레이저폰 런칭 초기보다 호조라는 현지의 평가이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출시전 딜러들을 대상으로 한 컨벤션 에서는 즉석에서 수천대의 계약이 체결되는 등 현지에서 수많은 화제거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문화 사장은 “현재 전세계 소비자 및 딜러들로부터 초콜릿폰에 대한 호평과 구매가 줄을 잇고 있다” 고 말하고, “초콜릿폰의 히트를 발판으로 전세계 시장에서 LG휴대폰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웨덴 휴대폰 전문지 ‘모빌(Mobil)’誌는 5월호 표지에 LG전자의 초콜릿폰을 ‘레이저폰 킬러’라고 소개하며, 모토로라 레이저폰의 뒤를 잇는 스테디셀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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