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은 각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이 선정된다. 기업규모와 업종을 고려해 고용증가량과 증가율을 50%씩 반영, 지난해 고용이 증가한 1만7000여개 기업 중 500여개 후보군을 선별해 최종 100개기업을 발표하고 있다.
쿠쿠전자는 지난 한 해 동안 청년인턴 등 정부지원 정책ㆍ인재 채용을 위한 활동을 통해 전년 대비 고용인원이 60.6% 증가했다. 꾸준한 정기 공개채용, 상시채용 진행, 청년인턴생 100% 정규직 전환, 부산ㆍ경남지역 특성화고교와 산학협력 등이 기반이 됐다는 분석이다. 쿠쿠전자는 현재 밥솥에 이어 정수기·제습기 등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고용 인원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종합생활가전 대표 브랜드이자 영남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청년 및 취약계층 고용에 더욱 힘쓰겠다”며 “사회적 약자들과 열정이 넘치는 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만들어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