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본 뉴스]시중 부동자금 사상 최대

입력 2014-04-22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중 부동자금이 사상 최대치로 늘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와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현금통화 등 6개월 미만 모든 금융상품의 자산 규모가 지난 15일 기준 715조9850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10조원가량 증가했다.

시중 부동자금이 사상 최대 규모로 늘어난 건 2008년 말 세계 금융위기 이후 살인적 초저금리와 극심한 불황의 여파다. 부동산시장과 주식, 채권, 펀드, 예·적금 등 모든 투자시장이 살아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식시장 부진으로 주식 대차잔고도 47조원에 육박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의 대차잔고 금액은 46조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대차잔고는 월별 기준 최고였던 2012년 10월(43조5000만원)보다 2조8000만원 많았다. 3월 말 대차잔고 수량도 14억1000만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달 들어서도 대차잔고는 꾸준히 증가해 지난 8일 46조9697억원까지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은 슈가·김호중이 했는데…분열된 팬덤의 정치학(?) [이슈크래커]
  • 사라진 장원삼…독립리그와의 재대결, 고전한 '최강야구' 직관 결과는?
  • 딸기·망고·귤 이어 이번엔 무화과…성심당 신메뉴도 오픈런? [그래픽 스토리]
  • 단독 외국인 유학생 절반 "한국 취업·정주 지원 필요"…서열·경쟁문화 "부정적" [K-이공계 유학생을 잡아라]
  • NH농협은행도 참전, 치열해지는 '제4인뱅' 경쟁
  • 휠라홀딩스, 이달 휠라플러스 첫 선...해외로 뻗는다(종합)
  • [종합] 뉴욕증시, 잭슨홀 미팅 앞서 상승…엔비디아 시총 2위 복귀
  • 제9호 태풍 '종다리', 21일 오전 수도권 최근접 예상…현재 위치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8.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25,000
    • -0.06%
    • 이더리움
    • 3,611,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463,000
    • -0.45%
    • 리플
    • 821
    • +4.32%
    • 솔라나
    • 197,900
    • -0.25%
    • 에이다
    • 462
    • -0.65%
    • 이오스
    • 669
    • -2.48%
    • 트론
    • 196
    • +4.26%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050
    • -1.53%
    • 체인링크
    • 13,910
    • -1.07%
    • 샌드박스
    • 356
    • +0.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