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올림픽기념관
(사진=뉴시스)
경기도와 안산시가 안산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 1층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사고해역은 물론 안산시는 도시 전체가 이번 사고로 인해 충격에 빠진 상태다.
안산시는 22일 안산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분향소는 23일 오전 9시부터 개방한다. 조문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셔틀버스 8대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고잔동, 선부동과 합동분향소를 순환하는 코스, 와동과 합동분향소를 순환하는 시내 순환 2개 코스로 운영된다.
경기도 대책본부 관계자는 “분향소가 마련된 안산 올림픽기념관 일대에는 도로가 협소하고 많은 조문객이 찾을 경우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