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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지난 16일 오전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수학여행에 나선 고등학생 등 476명을 태운 대형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300여명에 가까운 실종자가 발생하는 대형 참사가 일어났다. 침몰 발생 이후 해양경찰과 군, 민간이 총동원 돼 실종자 구조 및 수색을 위한 사투가 계속되고 있지만, 희망의 소식은 아직 들려오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이번 대형 참사를 계기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을 총체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22일 밤 12시 20분 방송되는 ‘100분 토론’에는 김광수 해양대 해상운송시스템학부 교수, 전상중 전 해군 제독, 이재은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 이병철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클리닉 교수, 강민구 MBC 기자가 출연해 세월호 침몰의 원인과 향후 수습 방안, 그리고 반복되는 대형 참사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 진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