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케이블 예능 결방 이어져… '주간아이돌'·'쇼타임버닝더비스트' 결방 확정

입력 2014-04-23 00:03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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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물결에 케이블채널도 동참했다.

22일 MBC플러스미디어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 깊은 아픔을 느끼고 진심으로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이번 주 방송 예정이던 MBC에브리원과 MBC뮤직의 모든 자체제작 프로그램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희상자 분들의 명복을 빌며, 실종자 분들의 무사 귀환을 다시 한번 간절히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MBC플러스미디어는 23일 오후 방송 예정이었던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과 MBC 뮤직 '쇼챔피언', '아이돌 댄스대회'를 결방한다. 오는 24일에는 MBC에브리원 '쇼타임-버닝더비스트'도 전파를 타지 않는다. 특히 오는 25일 첫 방송 예정이었던 MBC에브리원 '나인투식스 시즌2'는 미뤄진다.

CJ E&M 역시 지난주에 이어 24일 방송 예정인 '엠카운트다운' 결방을 확정했다. 뿐만 아니라 21일부터 24일까지 방송되는 모든 예능 프로그램을 결방한다.

#세월호 #주간아이돌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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