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생명공학업체 암젠의 지난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25% 감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암젠은 이날 1분기 순이익이 10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당순익은 1.40달러로 각각 전년 동기의 14억3000만 달러, 주당 1.88달러에서 줄었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익은 1.87달러로 월가 예상치 1.94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7% 감소한 45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나스닥에서 거래되는 암젠의 주가는 이날 정규 거래에서 1.95% 오른 뒤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2.6%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