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주택지표 부진ㆍ금리 전망에 혼조세…10년물 금리 2.71%

입력 2014-04-23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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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22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장기 국채는 미국 주택지표 부진에 올랐으나 단기 국채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기준금리를 조기에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에 하락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5시 현재 전일 대비 변동이 거의 없는 2.71%를 나타내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49%로 3bp(bp=0.01%) 내렸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40%로 1bp 올랐다.

10년물 국채 가격은 장 초반 하락했으나 미국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병력 600명을 폴란드와 발트해 연안 3국에 파견했다는 소식에 낙폭을 만회해 보합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지난 3월 기존주택 매매는 전월 대비 0.2% 감소한 459만채로 전문가 예상치 456만채는 웃돌았으나 지난 2012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택가격 상승과 이상 한파 등에 주택투자 심리가 주춤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320억 달러어치 2년물 국채를 0.469%에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지난 2011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응찰률은 3.35배로 지난 10차례 평균 3.32배를 소폭 웃돌았다.

발행금리가 치솟은 것은 연준 조기 금리 인상 우려가 반영됐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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