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종로지점은 30일 오후 대학로에서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SK증권 박용선 종로지점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매월 한 차례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밥 퍼주기, 선물 나눠 주기, 주변 청소,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는 SK그룹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지난해 5월 시작해 이달로 꼭 1년이 됐다.
이 무료급식은 '대학로 선교회'에서 주관하며 매일 오후 5시에 대학로 방송통신대학 근처에서 400명 가량의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8년째 계속되고 있다.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분들은 대학로 선교회 윤영일 목사(011-763-0303)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