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대통령 대행 “동부 대테러작전 재개”

입력 2014-04-23 07: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알렉산드르 투르치노프 우크라이나 대통령 대행이 동부의 친러시아 분리세력을 진압하기 위한 대테러작전을 재개했다고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의회 의장을 겸임하는 투르치노프는 이날 의회 웹사이트 성명에서 “관련 부처들이 동부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내실있는 조치를 재개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동부에서 납치된 친정부 성향 정치인 1명을 포함해 2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들은 고문 후에 잔혹하게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다.

투르치노프는 “이날 발견된 시신 중 1명은 현 중앙정부 중추세력인 바티키프쉬나(조국당) 소속 도네츠크주 코를로프카 시의회 의원인 블라디미르 리박으로 판명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런 끔찍한 범죄는 러시아의 지원과 묵인 속에 이뤄졌다”고 비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용돈·손님맞이·잔소리…"추석 오히려 스트레스" [데이터클립]
  • 비트코인 하락 현실화…미국 고용지표 하락에 3%↓ [Bit코인]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美, 양자 컴퓨터 등 수출 통제 임시 최종 규칙 내놔…한국, 허가 면제국가서 제외
  • 백악관서 러브콜 받는 '핑크퐁'…글로벌 웹툰도 넘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⑨]
  • ‘43만 가구’ 공급 폭탄은 불발탄?…한 달 새 강남 아파트값 1% 넘게 올랐다[8.8 대책 한 달, '요지부동' 시장①]
  • ‘김건희 명품백’ 검찰 수심위 개최…어떤 결론이든 논란 불가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10: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470,000
    • -2.93%
    • 이더리움
    • 3,240,000
    • -2.91%
    • 비트코인 캐시
    • 417,800
    • -2.5%
    • 리플
    • 736
    • -2.77%
    • 솔라나
    • 176,400
    • -2.86%
    • 에이다
    • 443
    • +0.68%
    • 이오스
    • 631
    • -0.16%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0.74%
    • 체인링크
    • 13,620
    • -2.92%
    • 샌드박스
    • 331
    • -2.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