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3일 이녹스에 대해 IT 소재 기업 중 성장성이 가장 돋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손세훈 연구원은 “올해 신규 고객사를 확보한 INNOSEM과 신제품 Digitizer Absorber Film이 40% 외형 성장 주도할 것”이라며 “기존 제품을 합친 복합시트 소재 등을 선도 개발함으로써 소재업체로서의 장점 부각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 연구원은 “또한 AMOLED 소재와 관련된 신제품이 하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AMOLED 소재의 경우 실적 추정에 반영하진 않았지만 양산 성공 시 실적에 긍정적이며 2015년부터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녹스의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7%와 37.1% 늘어난 463억 원과 88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2.9%포인트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