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생활과학은 지난 21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일본 에이산과 현지 판매ㆍ유통을 위한 업무 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한경희생활과학은 스팀청소기, 침구킬러 등 스팀ㆍ살균가전부터 주방가전까지 자사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고, 에이산 유통 채널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적극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한국,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이는 전자동 스팀청소기인 ‘한경희 자동스팀 파워액션’은 버튼 하나만 누르면 전동패드가 1분에 660회 자동으로 움직여 쉽고 빠르게 청소를 도와주는 제품이다. 가볍게 핸들의 방향만 잡아주면 손목 무리없이 누구나 간편히 살균 스팀청소가 가능하며, 고온 스팀으로 99.9% 세균 박멸할 수 있다.
스팀청소기에 이어 선보이는 침구청소기 ‘한경희 침구킬러 진드기싹’은 강력한 세라믹 코팅 열판을 장착해 침구류 손상 없이 1초 만에 미세먼지 제거와 집먼지진드기를 살충한다. 최근 집먼지 진드기 이슈로 일본 내 침구청소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현지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경희생활과학 한경희 대표는 “일본 생활가전 시장은 현지브랜드 점유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진입장벽을 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세밀한 시장 조사와 현지화 전략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경희생활과학의 우수한 기술력과 해외마케팅에 일본의 유통 노하우가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