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 최초로 자동차보험을 판매해 화제를 모은 삼성테스코 홈플러스가 최고 33% 저렴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에 이어 오는 31일 자녀보험과 운전자보험 등 손해보험의 장기 보험 상품도 판매키로 해 다시 한번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홈플러스는 30일 동부화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프로미라이프 베스트자녀사랑보험’, ’프로미라이프 다이렉트운전자보험’ 상품 등을 31일부터 홈플러스 전점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두 상품 모두 월 9900원이라는 초특가(저렴한 보험료) 상품으로서 자녀보험은 암/질병/상해/배상책임/위로금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운전자 보험은 운전자보장/상해보장/자동차보험료할증지원금/위로금까지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홈플러스 훼밀리카드 포인트를 3천점 적립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와 동부화재는 전단, 매장광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보험상품을 안내할 예정이며, 무료상담전화(080-777-9900)를 통해 보험상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는 "할인점을 활용한 보험 판매는 대형 유통회사와 보험사의 새로운 윈-윈 전략" 이라며 "유통 선진국인 유럽에서는 할인점의 보험 판매가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이며 국내에서도 할인점이 보험 상품의 새로운 판매채널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