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이 삼성전자가 FIDO 이사회 선임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37분 현재 크루셜텍은 전일 대비 5.11%(600원) 상승하 1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하나대투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같은 크루셜텍의 주가 상승은 22일자로 삼성전자가 ‘FIDO(Fast Identity Online)’ 이사회 선임사로 선정된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적 권위의 온라인 인증 컨소시엄인 FIDO는 온라인 보안 인증 관련 글로벌 기업들의 연합체로 온라인 환경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공동 인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술 표준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크루셜텍은 FIDO의 보드멤버로 지난해 가입했으며, 보드 멤버인 구글·레노버·블랙베리·MS·페이팔·시냅틱스 등과 함께 활동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결제의 활성화가 예상되면서 해당 업체들의 활발할 행보가 주목되자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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