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수 삼성SDS 사장은 23일 삼성 수요 사장단회의에 참석한 후 서초사옥 로비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천 데이터센터) 화재 장애를 빨리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 사고로 인해 삼성그룹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위한 삼성직무적성검사(SSAT)의 합격자 발표도 미뤄지는 등 피해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다.
삼성그룹 홈페이지는 삼성SDS 과천 데이터센터에 불이 난 20일 마비됐다가 21일 오후 10시께 복구됐다. 하지만 채용코너는 아직 정상화되지 못했다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삼성SDS는 삼성 계열사들의 서버와 네트워크를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