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휘발유 정품 정량 보증제 실시

입력 2006-05-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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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칼텍스가 업계 최초로 6월 1일부터 전국 100여개 주유소를 시작으로, 국내 정유 업계 최초로 《GS칼텍스 주유소 판매 제품의 정품∙정량》을 약속하고 대(對)고객 품질 보증 캠페인에 나선다.

전국 3400여 주유소(충전소 포함) 가운데 품질 관리 및 고객 서비스가 철저한 주유소를 선정해, 《 GS칼텍스 보증》 표시를 내걸고, 판매한 후 제품 품질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GS칼텍스 고객 센터로 연락하면 피해 받은 부분에 대해 100% 보상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존 보상서비스와 차이점은, 고객 불만 접수시 여러 절차를 거쳐 주유소와 고객의 잘/잘못을 가린 후 고객 불만을 처리하던 기존의 과정을 대폭 개선하여, 고객의 귀책이 없을 경우 고객에게 선보상하고 신속한 불만 처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품질보증 인증 주유소》에 대해서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유 시 GS칼텍스 보너스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빠른 보상 처리가 가능해 더욱 편리해진다.

최근까지 집중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유통과정에서 유사 휘발유로 인한 고객의 피해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GS의 품질보증인증제는 실효성이 매우 클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특히 유사 휘발유는 정품 휘발유에 비해 발암물질 배출이 많고, 연료장치 부식 등을 발생시키므로 차량에 피해를 주며 정품에 비해 연비도 낮다.

한편 이에 대해 주유소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SK와 SK네트웍스측은 "품질보증제와 관련하여 아직 별다른 추진방안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말하면서 효율성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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