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中 제조업 PMI 발표 앞두고 상승…닛케이 0.95%↑

입력 2014-04-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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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3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중국 제조업 지표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고조된 가운데 일본 증시는 엔 가치 하락으로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35분 현재 전일 대비 0.95% 상승한 1만4524.99에, 토픽스지수는 0.76% 오른 1171.36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34% 오른 2072.83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46% 상승한 9016.17을 나타냈다.

싱가포르 증시 STI지수는 0.28% 내린 3268.45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3% 내린 2만2730.68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엔 약세로 상승했다.

엔 약세 영향으로 일본 수출이 증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됐다. 이날 달러ㆍ엔 환율은 0.03% 상승한 102.65엔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CNBC는 전날 글로벌 헤지펀드사가 최근 주춤세에도 일본 증시에 베팅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경기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과 함께 특히 일본 기업 경영활동이 역동적이라는 평가다.

혼다는 0.85% 올랐으며 닛산은 0.22%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제조업 지표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에 상승했다.

HSBC는 4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를 발표한다. 전월에 48.0을 기록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달 48.3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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