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아직은 불안한 모습...1315.43(13.79P↓)

입력 2006-05-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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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하락하고 있다.

30일 상승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일본증시의 하락과 더불어 하락반전한 뒤 내내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증시의 상승덕에 이틀간 오름세를 보였으나 29일(현지시간) 미국증시가 휴장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경기선행지수가 3개월째 하락하며 경기둔화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이 어제에 이어 900억원이상을 순매수하고 있으나 개인과 기관은 335억원, 1352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 차익으로 2000억원이상의 매물이 나오고 있으나 비차익으로 1160억원가량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4100계약 이상 순매도하며 프로그램 차익매물을 끌어내고 있다. 개인도 608계약 매도우위. 기관은 4778계약 순매수.

지수선물도 2.05포인트 내린 170.45를 기록중이다. 베이시스는 -0.3~0.5 수준으로 백워데이션 상태가 더욱 악화된 모습이다.

오후 2시30분 현재 13.79포인트 하락한 1315.43. 현재 상승종목은 166개에 불과하나 하락종목은 568개에 달한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운수창고 통신 보험 음식료품 등이 소폭 오름세이나 건설 증권 종이목재 운수장비 등이 크게 떨어지는 등 대부분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SK텔레콤(1.33%) SK(1.25%) 롯데쇼핑(0.72%), 대우인터(6.46%) CJ(3.79%) 등이 오름세이나 대부분 하락중이다. GS건설이 6%이상, 우리투자증권과 기업은행은 각각 4%이상씩 내려앉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은 9.53포인트 내린 628.74로 코스피시장의 낙폭보다 더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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