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가 역투하는 장면(사진=AP/뉴시스)
다나카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1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고 탐삼진 7개를 곁들였다. 이 경기에서 양키스는 9-3으로 승리했다. 다나카는 4경기째 등판에서 3승을 수확했다.
다나카는 10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과 17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연속으로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 행진을 한 바 있다. 비록 이번 경기에서는 한 자릿수 탈삼진이었지만 네 경기 연속으로 7이닝 이상을 던졌고 모두 3실점 이하였다.
올시즌 4경기에 등판한 다나카는 3승을 기록중이며 2.15의 평균자책점에 탈삼진은 35개를 잡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