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일베 노란리본 등장…"노란리본달기캠페인까지, 도넘은 행동 대체 어디까지"

입력 2014-04-23 15: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베 노란리본,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사진 = 일베 노란리본

세월호 침몰 실종자들을 추모하는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베에서 만든 '가짜 노란리본'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일베'가 만든 가짜 노란리본, 주의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학생 동아리 ALT가 만든 노란리본과 일베 회원들이 조롱을 목적으로 교묘하게 바꾼 노란리본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림을 살펴보면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 대신 일베를 뜻하는 자음 'ㅇㅂ'이 리본으로 둔갑되어 있어 눈살을 지푸리게 한다.

앞서 일베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실종자에 대한 음란성 게시물을 작성하고 실종자 가족들을 비하하는 내용을 게재하는 등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일베 노란리본 등장 소식에 네티즌은 "일베 노란리본 등장, 노란리본달기캠페인하는데...그냥 웃고 넘길 일이 아니다. 정말 어디가 끝인가?", "일베 노란리본 등장, 해도해도 너무하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일베 노란리본 등장 정말 갈 때까지 가보자는거야?" "일베, 도 넘은 조롱의 끝은 어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09: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80,000
    • +2.26%
    • 이더리움
    • 4,654,000
    • +6.47%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7.09%
    • 리플
    • 1,771
    • +12.87%
    • 솔라나
    • 357,700
    • +6.08%
    • 에이다
    • 1,147
    • +1.15%
    • 이오스
    • 927
    • +4.63%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80
    • +1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6.32%
    • 체인링크
    • 20,720
    • +1.62%
    • 샌드박스
    • 480
    • +1.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