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대신증권)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1원 오른 1039.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1.3원 상승한 달러당 1039.0원에 장을 시작했다.
이날 환율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홍석찬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103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움직이며 1040원대 초반이 상단임을 확인하는 모습이 연출됐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이어 “다음주까지 원·달러 환율은 오늘처럼 무거운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큰 대외요인이 없는 가운데 상승세를 나타내더라도 월말을 맞아 나오는 네고(달러매도) 물량에 막힐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