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은 30일 공시를 통해 원주 단구동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1034억원3800만원 규모의 금액으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벽산건설에 따르면 특히 수주 금액은 지난해 매출 대비 13.6%에 해당하며 계약 상대방은 단구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다.
착공 예정일은 2008년 6월경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개월정도 소요될 예정으로 규모는 708세대(지하1층~지상15층)를 건립하는 공사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12월과 올 1월 원주시 개운동과 반곡동에 분양한 벽산 블루밍 분양의 성공에 힘입어 이번 공사도 수주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