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비버, 日야스쿠니신사 참배 "뭐하는 짓이냐" 비난 쇄도

입력 2014-04-23 1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저스틴비버 야스쿠니신사 참배

▲사진 = 저스틴비버 인스타그램

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일본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인증샷을 공개해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저스틴 비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큐 포 유어 블레싱(Thank you for your blessings)'이라는 글과 함께 야스쿠니 신사에서 고개를 숙이고 참배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야스쿠니 신사는 군국주의자 도조 히데키(1884~1948) 전 총리를 비롯해 2차대전 A급 전범 위패를 합사해 일본 제국주의의 미화 장소로 언급된다.

한국 팬들을 비롯해 여러 나라 네티즌의 비난이 폭주하자 현재 비버는 "굿모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다른 것으로 대체했다. 그러나 이 사진 역시 일본인으로 보이는 남성과 비버가 합장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앞서 비버는 지난달 25일 '아이 러브 유 코리아'라는 글과 함께 하회탈 그림·한글 '비버'가 새겨진 자신의 팔을 촬영한 사진을 온라인에 게재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많은 팬들의 질타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저스틴비버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한 네티즌은 "저스틴비버 도대체 뭐하는 짓이냐? 거기가 어떤 곳인지 제대로 알고 가야지"라며 비판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저스틴비버 야스쿠니신사 참배는 한국을 무시한 처사다. 제대로 반성하고 사과하라" "저스틴비버 야스쿠니신사 참배, 이거 미친놈이네"라며 저스틴비버의 경솔한 행동을 비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09,000
    • -2.72%
    • 이더리움
    • 4,647,000
    • -3.63%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1.51%
    • 리플
    • 1,955
    • -2.3%
    • 솔라나
    • 322,000
    • -2.78%
    • 에이다
    • 1,324
    • -2.5%
    • 이오스
    • 1,105
    • -1.69%
    • 트론
    • 271
    • -1.45%
    • 스텔라루멘
    • 626
    • -1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00
    • -2.24%
    • 체인링크
    • 24,030
    • -2.44%
    • 샌드박스
    • 854
    • -13.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