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올해 M&A 건수 증가...전년비 25%↑

입력 2006-05-3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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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매수청구대금도 급증.. 코스닥 상장사 '부담'

올해 5월말까지 기업인수합병(M&A)을 완료하거나 진행 중인 회사는 44개사로 지난해(35개사)에 비해 2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5월말 현재 유가증권시장법인 18개사와 코스닥시장법인 26개사가 M&A를 완료했거나 진행중이다.

특히 우회상장에 대한 규제강화 시행을 앞두고 코스닥시장법인의 M&A가 활발히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5월말까지 M&A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코스닥시장법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19개사)보다 7개가 늘어난 26개사이며, M&A계획을 발표한 기업도 7개사나 됐다.

M&A 사유중 합병이 29개사로 가장 많았고 주식교환 9개사, 영업양수도가 6개사로 나타났다.

한편 M&A로 인해 회사가 주주에게 지급해야 하는 주식매수청구대금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코스닥상장법인에 적지않은 부담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식매수청구대금은 지난해 55억원에서 올해 1340억원으로 23배 급증했고,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법인 6개사 530억원, 코스닥시장법인 12개사 810억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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