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운구에 쓰일 치누크 헬기 (사진=연합뉴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3일 세월호 침몰사고 사망자의 시신 이송에 군 헬기 등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시신 훼손을 막고 신속한 이송을 위해 시신의 신원이 확인되면 가족들의 요구에 따라 이송 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대책본부는 이를 위해 진도공설운동장에 12구 정도의 시신을 이송가능한 육군 CH47(치누크) 헬기 2대를 대기해 놓은 상태다. 또한 군 수송기도 대기해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헬기를 이용하면 전남 진도에서 경기 안산까지 1시40분 가량이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