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를 석권했다.
2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23일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19만9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뉴욕시에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스파이더맨과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적 ‘일렉트로’의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2위는 정재영, 이성민 주연의 ‘방황하는 칼날’이 차지했다. ‘방황하는 칼날’은 이날 1만2758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85만7378명을 돌파했다.
장기흥행에 돌입한 크리스 에반스 주연의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1만437명으로 ‘방황하는 칼날’과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누적 관객 수는 376만2149명. 4위는 16일 개봉한 ‘다이버전트’로 763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어 ‘한공주’,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선 오브 갓’, ‘페이스 오브 러브’, ‘파가니니: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필로미나의 기적’ 순으로 박스오피스 TOP10을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