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소조기 마지막날 수색 구조현황 함정·민간잠수사 등 최다 인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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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군 북쪽 3km 앞 사고 현장에서 군관계자들이 수색작업을 준비하고 있다(연합뉴스 )
오전 7시 현재 진도 사고 해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풍속 4∼7㎧로 약하게 불고 있다. 이날 파고 0.5m, 오후 최고 1m로 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민·관·군 합동구조대는 함정과 민간어선 등 모두 212척의 선박과 육·해·공군 및 해경·소방 등에서 모두 34대를 투입한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학생들이 대거 몰려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4층 중앙 객실 수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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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희생자를 잇달아 수습하고 있다. 오전 7시 기준 탑승객 476명 중 174명 구조, 159명 사망, 143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