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제2회 주택설계기술 경진대회

입력 2014-04-24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창조적 공간 창출’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창조적 공간 창출을 주제로 제2회 주택설계ㆍ기술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주택의 형식ㆍ성능에 대한 사회적 요구 변화를 수용하고, 주택설계 아이디어 및 기술 공모를 통해 신(新)성장동력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주택설계ㆍ기술경진대회는 주택 분야의 창의적ㆍ경제적 설계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모전이다. 특히 올해는 국토교통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대한건축사협회 등의 후원을 바탕으로 내실화를 도모하고 위상을 격상했다고 LH는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침체된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수직증축 허용 등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주택의 형식ㆍ성능에 대한 사회적 요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단위세대, 주거동, 배치계획 등 최적화된 리모델링 방안에 대한 공모가 진행된다.

저비용 고효율 리모델링 계획, 친환경ㆍ지속가능성, 정주환경 개선, 합리적인 주거동 계획, 단위세대 평면 및 증축 부위 계획의 적절성, 구조 보강 등 구조문제의 합리적 해결,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아이디어 제안, 실제 적용 가능성, 리모델링을 통한 자산가치 상승, 시장트렌드 선도 가능성 등 단지배치, 설계, 구조, 제도, 적용성, 기술선도 등에 대해 심사가 실시된다.

건축사사무소 등록업체(공동응모 2개사 이내)가 응모할 수 있다.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팩스나 이메일로 응모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작품접수는 6월9까지 LH 본사 주택기술기준처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같은달 18일 LH 오리사옥 대회의실에서 LH 임직원, 건축사사무소 임직원, 건설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당선작 발표는 6월20일 LH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1개) 및 우수상(2개)을 수상한 팀은 LH에서 발주하는 공동주택 현상설계 참여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장려상(3개) 수상 팀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LH는 설계기술 공모에 앞서 오는 28일 오후 3시 LH 오리사옥 3층 종합상황실에서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LH 윤기욱 주택기술기준처장은 “정부부처, 건축사 사무소, 관련 학회 협회 기업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치러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침체된 주택시장에 활력을 제공하고 나아가 신성장동력 발굴, 기술발전 동기부여 등 동반성장에도 기여할 것”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LH홈페이지(http://www.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77,000
    • -4.79%
    • 이더리움
    • 4,637,000
    • -3.74%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6.77%
    • 리플
    • 1,865
    • -8.13%
    • 솔라나
    • 318,700
    • -8.26%
    • 에이다
    • 1,262
    • -12.42%
    • 이오스
    • 1,102
    • -5.65%
    • 트론
    • 265
    • -8.93%
    • 스텔라루멘
    • 614
    • -13.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450
    • -6.9%
    • 체인링크
    • 23,230
    • -10.03%
    • 샌드박스
    • 860
    • -19.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