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프리미엄 카메라 ‘NX30’, 2014 TIPA 어워드 수상

입력 2014-04-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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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유럽 이미지 출판협회(TIPA)’가 주최하는 ‘2014 TIPA 어워드’에서 프리미엄 미러리스 렌즈 교환형 카메라 ‘NX30’과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WB50F’ 제품이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TIPA는 주요 카메라와 영상 관련 전문지 편집장들이 모여 구성한 단체로 매년 세계 최고의 카메라와 이미징 관련 제품들을 선정, 심사해 ‘TIPA 어워드’를 수여한다. 이번 어워드에서 NX30은 ‘베스트 CSC 어드밴스드(Best CSC Advanced)’ 부분에 이름을 올렸다.

NX30은 삼성전자 렌즈 교환형 카메라의 대표 제품인 NX 시리즈의 신화를 잇는 제품으로 지난 1월 CES에서 공개됐다. 2030만 고화소에 ‘하이브리드 AF’ 적용,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보다 빠르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최대 80도까지 3단계로 각도 조절이 가능한 전자식 틸트 뷰파인더를 통해 누구나 쉽게 다양한 앵글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점도 호평을 얻었다.

‘베스트 이지 콤팩트 카메라(Best Easy Compact Camera)’에 선정된 WB50F는 1620만 화소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이다. 상하 조절이 가능한 소프트 플래시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상대방의 눈을 자극시키지 않고 촬영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와 NFC를 활용해 사진을 찍어 바로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삼성 카메라의 뛰어난 영상 기술과 소비자 중심의 사용성이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영상과 직관적인 공유 기능을 혼합한 다양한 제품으로 스마트 카메라 혁명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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